박보미

최종 평가

보미님, 안녕하세요.

과정을 마무리하며 최종 총평을 전해드립니다.

보미님은 과정 초반부터 지금까지 정말 꾸준하게 성장해온 수강생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과정이 처음 시작되었을 때 걱정이 다소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돌아보면, 그 걱정이 무색할 만큼 좋은 성과를 보여주셨습니다. 피그마 숙련도와 UI 디자인 역량이 빠르게 향상되었고, 특히 다른 팀원들이 놓치는 오류를 발견하고 개선하는 데 기여하는 특유의 스마트함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미님은 외유내강 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도, 그 적극성이 주변에 부담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팀원들을 조력하면서도 자신의 직관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잘 활용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처럼 낯선 영역에서도 모르는 부분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물어보며 실력을 키워나가는 태도 역시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합니다.

보미님은 프로젝트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성장형 인재입니다. 긍정적인 태도와 많은 장점을 갖고 계신 만큼, 자신감을 가지신다면 좋은 결과가 금방 찾아올 것이라 믿습니다.

취업에 대한 조바심이 있으신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미님이 쌓아온 것들은 분명히 가치가 있으니, 그 점을 믿고 꾸준히 준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기본 프로젝트

:

태깅잉(2팀)

총평: 89/100

가장 특색 있는 브랜드의 느낌이었습니다. 다소 촌스러워보일 수 있고 공격적인 색상이었지만, 다른 조들이 사용하지 않았던 색상이라 돋보였고, 컨셉이랑도 잘 매칭되어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드, 간격 등에 대해선 아직 어색함이 있어 보이는 결과물입니다. 오토레이아웃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이러한 약점은 어느정도 극복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작은 타이포, 대비가 약한 컬러 조합이 종종 발견되었습니다.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시태그를 컨셉으로 메인화면은 잘 꾸몄으나, 그 이상이 없는 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캡처한 스크린샷을 보관하는 앱인데, 일반 사진 앱에서 없는 좋은 기능들이 더 있었으면 더 매력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발표는 어느 조보다도 재미있었고,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전문성: 26 / 30

  • UI디자인이 다소 거칠고 투박함.
  • 버튼의 위상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았음.
  • 일부 텍스트가 과도하게 작음. 적절한 텍스트 크기에 대한 연습이 필요함.

차별성: 26 / 30

  • 사용한 색상에 대한 독창성, 창의성. 우리 서비스를 다른 서비스보다 돋보이게 만듦.
  • 차용한 방식(해시태그)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이었음.

완성도: 28 / 30

  • 전반적으로 버튼의 직관성이 떨어짐. 직관적인 UI에 대한 연습이 필요함.
  • 흰색 배경에서 형광색 텍스트가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명도 대비가 너무 작다.
  • 일부 아이콘의 크기가 너무 크다.

발표 및 시연 역량: 9 / 10

  • 평가: 프로젝트의 과정이 맥락적으로 일관성이 있습니다. 리서치를 통해 발견한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였으며, 프로토타이핑이 오류 없이 잘 작동하였고, 기능에 맞춰 잘 소개했습니다.
  • 피드백: 발표의 흐름이 너무 좋았습니다. 발표가 자연스럽고, 안정적이었습니다. 저니에서 충분한 설명을 한 것과 폴더와 태그에 대한 장단점을 소개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발표자가 너무 많이 바뀌어서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심화 프로젝트

:

수북(2팀)

총평: 88 / 100

스마트폰을 1시간동안 보는 게 책을 10분 읽는 것보다 어렵다는 발표의 시작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발표의 구성은 제가 과제를 준비하면서 예상했던 것들을 가장 잘 갖춘 팀 중 하나였습니다. 팀 프로젝트는 잘 진행되었으나, 속도는 다소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리서치를 실행하고 분석하는 데에 특히 신중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일정 관리에 아쉬운 점이 있어서, UI디자인을 진행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던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전문성: 29 / 30

로고와 캐릭터 간의 개연성이 좋았습니다. 브랜드 디자인이 과제의 핵심 목표는 아니었으나, 디자이너가 갖춰야할 역량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성 리서치를 통해 알게된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리텐션 유지 전략까지 고민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차별성: 20 / 30

"카페 효과"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결국 분석한 것은 "카페 효과"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리서치를 정말 열심히 했고, 매력적인 워딩들로 잘 표현했지만, 리서치 결과물이 몰랐던 것을 정말 새롭게 알게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리서치 결과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 가지 더 아쉬웠던 점은 정말 많은 기능들이 앱에 담길 수 밖에 없었던 점인 것 같습니다. 독서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기능들을 준비한다면, "도전할 가능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이 때문에 좋았던 점도 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BM이 한 제품에서 나왔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BM을 폭넓게 고민했고, 이것이 발표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완성도: 29 / 30

프로젝트 전반에서 일관성 있는 논리가 적용되어 있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성 테스트에 대해 특히 칭찬을 많이 하고 싶은데요, 단순히 UI개선을 위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 외에 우리가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이 초기의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늘 일을 진행하다가 왜 진행하는지 본질을 잊게 되는데, 이러한 태도는 사용성 리서치에도 인상적이었지만, 앞으로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태도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발표 및 시연 역량: 10 / 10

발표에서 표현하는 핵심 워딩이 특히 좋았습니다. “느슨한 연결감”뿐만 아니라, "함께라는 감각이 만드는 집중", "성장이 눈에 보이는 즐거움", "부담 없는 기록과 생각의 연결" 등 감성적인 언어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고, 이것은 시청자가 발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