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최종 평가

하늘님, 안녕하세요.

과정을 마무리하며 최종 총평을 전해드립니다.

하늘님은 과정 전반에 걸쳐 정말 모범적인 수강생이었습니다. 피그마를 잘 다루는 것은 물론, 디테일을 꼼꼼히 챙기고 자료 수집이 빠른 강점을 바탕으로 항상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셨습니다. UI 디자인 역량은 과정을 거치면서 꾸준히 성장했고, 특히 실무통합프로젝트에서 그 발전이 눈에 띄게 느껴졌습니다.

심화 프로젝트에서는 팀장으로서 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셨고, 팀원들의 특성에 맞춰 본인이 가장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스스로 찾아내셨던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팀에서 결핍된 부분을 채우려는 태도, 리서치 역량의 성장, 그리고 항상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자세는 앞으로 어떤 팀에서 일하더라도 분명히 빛을 발할 것입니다.

한 가지 전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하늘님은 팀에 기여하는 것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이라는 걸 잘 압니다. 그래서 팀원이 집중하지 못하거나 기대만큼 함께하지 못할 때 많이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사회에서 만나게 될 팀원들도 저마다 다른 사정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늘님의 기준과 열정이 강점이지만, 나와 다른 사람들을 조금 더 여유롭게 바라보는 연습도 함께 하신다면, 하늘님이 훨씬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포트폴리오는 하늘님이 쌓아온 경험과 역량이 충분히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도전하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포트폴리오와 이력서 피드백은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열심히 살아온 만큼,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기본 프로젝트

:

날씨몽(5팀)

총평: 90/100

경쟁사 리서치를 가장 잘한 조입니다. 단순히 날씨가 아니라 여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여행과 관련하여 너무 많은 기능들이 앱에 있어, 기능을 이해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령, 체크리스트의 기능이 없다고해서, 프로젝트의 본래 목적이 퇴색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헬퍼에 사용된 회색 텍스트는 명도가 너무 밝았으나, 그 외에는 대비는 매우 좋았고, 정보를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다섯 조 중에서 WCAG 기준에서 가장 이상적인 대비를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브랜드의 특색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앱의 로고는 3가지 정보가 단순히 결합된 형태로 아마추어 디자이너의 느낌이 났습니다. 브랜드 전문가는 단순 나열식으로 로고를 만들지 않거든요. 컬러 역시 다른 조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특별해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경쟁사 분석을 집중하여 한 것처럼 다른 프로젝트보다 돋보일 수 있는 부분을 찾기 위해 좀 더 전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성: 29 / 30

  • 체크리스트 수정/저장 버튼이 직관성이 떨어짐.
  • 일부 버튼의 텍스트 사이즈가 적절하지 않음. 텍스트 사이즈 크기가 너무 많이 남.
  • 앱 사용에 대한 직관성이 조금 떨어질 듯.

- 온보딩 화면에서 대비가 심하지 않은 부분이 있음.

- 앱 아이콘 디자인과 브랜드 컬러 설정이 다소 아쉬움. 개성이 많이 드러나지는 않음.

- 포지셔닝 맵에서 좀 더 객관적인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어야할 듯.

- 디자인 프로젝트이니, 우리가 진행한 결과물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축을 정하자.

차별성: 25 / 30

- 포지셔닝 맵에 대한 적용. 경쟁사 앱에 대한 상세한 리서치.

- 유저저니를 매우 디테일하게 작성했으며, 페르소나를 깊이 있게 분석하려고 했던 노력이 돋보였음.

완성도: 27 / 30

- 발표 장표에 텍스트가 너무 많고, 작다. 너무 많은 정보를 발표 장표에 넣었다.

- 사용자 리서치 질문과 답변을 언급한 것은 맥락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주었으나, 정보가 너무 많아서 장황해지는 느낌이 있었음.

- 사용성 테스트로 인해서 수정된 결과물 중 일부가 더 직관적으로 보이진 않는다.

발표 및 시연 역량: 9 / 10

- 평가: 프로젝트의 과정이 맥락적으로 일관성이 있습니다. 리서치를 통해 발견한 문제를 적절하게 해결하였으며, 프로토타이핑이 오류 없이 잘 작동하였고, 기능에 맞춰 잘 소개했습니다.

- 피드백: 일부 화면이 너무 복잡해서 읽기 어려웠으나, 다음 페이지 효과를 통해서 어느정도 해소했음. 리서치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준 것은 좋았으나, 너무 장황했다. 솔루션에 대해서 한 번 짚어준 게 좋았음. 시간순의 발표가 아니라서 자연스러웠음. 다만, 페르소나가 뒤에 나왔을 때에는 앞에서 나왔을 때와는 다른 소개를 해야한다.

심화 프로젝트

:

밥풀(3팀)

총평: 90/100

프로젝트 진행 과정이 가장 순탄했던 조였습니다. 정지나님, 정다운님이 속한 조는 기본 프로젝트에서부터 진행이 늘 순탄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시간 확보를 위해서인지 몰라도 깊이 있는 리서치 인사이트가 나오지 못하는 것은 아쉽습니다.

또 한 가지 특출났던 부분은 채점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준비해야할 부분을 잘 준비했다는 점입니다. 심화 프로젝트에서는 비즈니스모델, 밸류프로포지션 등, 사업적인 역량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는 것이 주요했는데, 결과물뿐만 아니라 발표에서도 이 부분을 명확하게 어필하여, 심화 프로젝트의 목적을 잘 이해한 팀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문성: 30 / 30

심화 프로젝트를 발표한 팀 중에서 페이월 시나리오와 비즈니스 모델을 가장 잘 작성했던 조였던 것 같습니다. 어떤 지점에서 사용자가 결제를 할 것인지, 사업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냈습니다.

심미적인 결과물에서는 아쉬움이 다소 남았습니다. 색상이 의미를 고려하지 않은 채 다양하게 사용되었는데요, 발표 장표에 사용된 파란색, 앱에서 사용된 갈색과 청록색, BMC, VPC에 사용된 배경색들은 모두 각기 다른 색이었고, 조화롭게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색상을 조화롭게 잘 다루는 감각에 대해선 좀 더 신경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차별성: 23 / 30

사용자 리서치의 인사이트 깊이는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건강식을 정의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은 인상적이었으나, 이것이 인사이트의 전부라고 하기엔 다소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대신 재미있는 솔루션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Gamification을 도입하여, 다른 조들이 갖지 못한 신선한 솔루션을 잘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발표에서도 1:1 미션과 챌린지에 대해 상세하게 잘 설명했습니다.

완성도: 28 / 30

사용 후의 유저저니, 페이월 전략 등을 보았을 때, 유저의 경험에 대한 고민을 가장 심도 있게 한 조의 결과물이었던 것 같습니다.

UI디자인 결과물은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 다소 있습니다. UI디자인 퀄리티가 떨어지는 화면이 일부 있었습니다. 저에겐 밤색과 청록색의 조합이 그다지 자연스럽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브랜드 컬러가 왜 밤색인지에 대해 공감은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미적으로는 아쉽습니다. 또한, 모든 화면에서 여백의 일관성이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발표 및 시연 역량: 10 / 10

"완벽한 것이 아니라, 지속이다.”, “함께의 힘” 등의 발표 워딩이 재밌었고,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발표를 매우 잘 진행했고, 마지막 발표 조라 더 그렇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지만, 유독 잘 정돈된 발표라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디자인 발표를 할 때에 진행한 작업물을 단순히 보여주는 용도의 발표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령 와이어프레임에 대해 발표를 할 때에는 이 작업을 하면서 어떤 것을 고려했고, 어떤 것을 알게되었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있어야합니다. 다른 부분은 기억에 남지 않지만, 로우파이 와이어프레임을 발표할 때, 단순히 "작업했습니다." 수준의 소개가 있었던 것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