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님, 안녕하세요.
과정을 마무리하며 최종 총평을 전해드립니다.
나영님은 경력자로서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뛰어난 UI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과정 전반에 걸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해주셨습니다. 팀의 진행 속도가 더딘 때에도 항상 높은 품질의 결과물로 위기를 극복해내셨고, 어려운 작업일수록 앞장에서 맡아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막히거나 힘든 상황에서 강사 등 주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구하며 결과물을 성실히 완성해내는 실행력도 돋보이는 역량입니다.
특히 가장 칭찬드리고 싶은 부분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입니다. 실무통합프로젝트 초반, 팀 내 불협화음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나영님의 노력 덕분에 팀원 모두가 잘 적응하고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유빈 수강생이 수동적인 모습을 보일 때에도, 태스크를 부여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동료가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본인 역할만 잘하는 것을 넘어 팀 전체를 바라보는 성숙한 태도였습니다.
앞으로 경력이 쌓이면서 자신보다 경험이 적은 디자이너와 함께할 기회가 많아질 텐데, 이번 실무통합프로젝트에서의 경험이 그때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PM을 목표로 하시는 만큼, 스스로 인식하신 것처럼 리서치와 기획 영역을 꾸준히 보완해나가시면 더욱 탄탄한 커리어를 만들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포트폴리오도 스토리 중심으로 나영님의 강점인 커뮤니케이션과 리딩 경험을 잘 담아내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7개월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UI디자인 결과물이 가장 마음에 드는 조였습니다. 브랜드 컬러가 발랄하고, 의도한대로 맑은 날씨가 상상되는 브랜드였습니다. 앱 아이콘 역시 감각적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커뮤니티 기능이 인사이트와 제대로 연결된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커뮤니티 기능을 고려하게 되었던 배경이 최종 UI목업에서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AI 기능의 과정에서 UI디자인이 매우 훌륭했으나, 이 역시 차별성이 매우 강한 기능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기존 AI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겠죠. 사용성 테스트로 개선된 결과물이 특히나 훌륭했고, 테스트 전과 비교하여 정말 많은 진보를 이뤄냈습니다. 사용성테스트 전/후가 가장 드라마틱하고 이상적인 결과물이지 아니었나 싶습니다. 디자인시스템을 매우 잘 설계했고, 심미적으로도 매우 우수했습니다. 발표 과정에서 기존 서비스들이 사용자의 페인포인트를 해소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한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스마트폰을 1시간동안 보는 게 책을 10분 읽는 것보다 어렵다는 발표의 시작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발표의 구성은 제가 과제를 준비하면서 예상했던 것들을 가장 잘 갖춘 팀 중 하나였습니다. 팀 프로젝트는 잘 진행되었으나, 속도는 다소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리서치를 실행하고 분석하는 데에 특히 신중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일정 관리에 아쉬운 점이 있어서, UI디자인을 진행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던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로고와 캐릭터 간의 개연성이 좋았습니다. 브랜드 디자인이 과제의 핵심 목표는 아니었으나, 디자이너가 갖춰야할 역량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성 리서치를 통해 알게된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리텐션 유지 전략까지 고민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카페 효과"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결국 분석한 것은 "카페 효과"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리서치를 정말 열심히 했고, 매력적인 워딩들로 잘 표현했지만, 리서치 결과물이 몰랐던 것을 정말 새롭게 알게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리서치 결과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 가지 더 아쉬웠던 점은 정말 많은 기능들이 앱에 담길 수 밖에 없었던 점인 것 같습니다. 독서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기능들을 준비한다면, "도전할 가능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이 때문에 좋았던 점도 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BM이 한 제품에서 나왔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BM을 폭넓게 고민했고, 이것이 발표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프로젝트 전반에서 일관성 있는 논리가 적용되어 있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성 테스트에 대해 특히 칭찬을 많이 하고 싶은데요, 단순히 UI개선을 위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 외에 우리가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이 초기의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늘 일을 진행하다가 왜 진행하는지 본질을 잊게 되는데, 이러한 태도는 사용성 리서치에도 인상적이었지만, 앞으로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태도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발표에서 표현하는 핵심 워딩이 특히 좋았습니다. “느슨한 연결감”뿐만 아니라, "함께라는 감각이 만드는 집중", "성장이 눈에 보이는 즐거움", "부담 없는 기록과 생각의 연결" 등 감성적인 언어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고, 이것은 시청자가 발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