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1시간동안 보는 게 책을 10분 읽는 것보다 어렵다는 발표의 시작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발표의 구성은 제가 과제를 준비하면서 예상했던 것들을 가장 잘 갖춘 팀 중 하나였습니다. 팀 프로젝트는 잘 진행되었으나, 속도는 다소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리서치를 실행하고 분석하는 데에 특히 신중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 일정 관리에 아쉬운 점이 있어서, UI디자인을 진행하는 데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던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로고와 캐릭터 간의 개연성이 좋았습니다. 브랜드 디자인이 과제의 핵심 목표는 아니었으나, 디자이너가 갖춰야할 역량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성 리서치를 통해 알게된 인사이트를 활용하여, 리텐션 유지 전략까지 고민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카페 효과"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지만, 결국 분석한 것은 "카페 효과"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리서치를 정말 열심히 했고, 매력적인 워딩들로 잘 표현했지만, 리서치 결과물이 몰랐던 것을 정말 새롭게 알게된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리서치 결과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 가지 더 아쉬웠던 점은 정말 많은 기능들이 앱에 담길 수 밖에 없었던 점인 것 같습니다. 독서 시장에 접근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기능들을 준비한다면, "도전할 가능성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대신 이 때문에 좋았던 점도 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BM이 한 제품에서 나왔다는 점이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BM을 폭넓게 고민했고, 이것이 발표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프로젝트 전반에서 일관성 있는 논리가 적용되어 있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성 테스트에 대해 특히 칭찬을 많이 하고 싶은데요, 단순히 UI개선을 위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 외에 우리가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이 초기의 목표를 잘 달성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늘 일을 진행하다가 왜 진행하는지 본질을 잊게 되는데, 이러한 태도는 사용성 리서치에도 인상적이었지만, 앞으로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태도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발표에서 표현하는 핵심 워딩이 특히 좋았습니다. “느슨한 연결감”뿐만 아니라, "함께라는 감각이 만드는 집중", "성장이 눈에 보이는 즐거움", "부담 없는 기록과 생각의 연결" 등 감성적인 언어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고, 이것은 시청자가 발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