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프로젝트

Grabit(4팀)

총평: 88/100

기본 프로젝트와 심화 프로젝트를 통틀어서 과정이 가장 힘들었던 조였습니다. 특히 중간 과정에 어려운 점이 많았고, 이 때문에 중간 발표에서도 퀄리티가 다른 조와 비교하여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종 결과물, 특히 UX/UI디자인 결과물의 퀄리티는 다른 조와 비교하여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저는 특히 신형우님이 팀장을 맡고, 중간 발표를 직접 하는 등 새롭게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역할이고, 중간에 힘든 시기도 많았던 것이 보였는데도, 프로젝트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좋은 결과물로 완성한 것으로 많은 보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팀원들도 모두 프로젝트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기본 프로젝트, 심화 프로젝트에서 추구했던 프로젝트와는 결이 조금은 달랐지만, 훌륭한 결과물이었고, 프로덕트로 발전시켜도 될 만큼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이었습니다.

전문성: 30 / 30

서비스의 이름, 컬러, 로고가 모두 조화롭고, 심미적인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다크모드 테마까지 모두 조화롭게 잘 제작되었습니다. 저는 브랜드 컬러의 형광색 채도가 높은 것을 유지했던 것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은 디자인시스템, 컴포넌트를 사용하여 디자인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피그마에서 어떻게 작업하는지를 틈틈이 확인했는데, 버튼과 아이콘을 제외하고는 컴포넌트 활용이 거의 없었습니다.페이월 전략이 너무 간결하고 추상적이라, 전환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차별성: 21 / 30

사용자 리서치 과정에서 차별적인 인사이트를 많이 얻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제나 방향이 리서치를 통해 발견된 것보다는 "우리가 하고싶은 것", 특히 젊은 팀원들이 하고 싶어하는 방향으로 프로젝트의 방향이 잡힌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유튜브의 컨텐츠를 활용하고, 여기에 기능을 덧대어 서비스를 만든 것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프로덕트였습니다. 또한, 크롬 확장프로그램까지 생각한 것 역시 인상적이었습니다.밸류프로포지션은 충분히 고민을 했다고 생각이 되지만, 비즈니스모델에서는 다소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구독 모델이 작동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의 제품이라서요. 이 경우, 사용자가 언제 결제하고 비용을 지불할 것인지 좀 더 철저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완성도: 27 / 30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결과물의 완성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발표 정표만 보았을 때에는 우여곡절이 많은 조라고 믿어지지 않을 퀄리티의 결과물이었습니다. 특히 UX/UI디자인 결과물의 퀄리티는 네 조 중에서 가장 높아보였습니다. 레이아웃이 깔끔하고, 화면들이 모두 한 사람이 제작한 것처럼 일관성이 있어 보였습니다.경쟁사 분석을 할 때에는 SWOT 분석을 진행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나름 적당한 구독제 가격을 정한 것 같지만, 발표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경쟁사는 얼마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지 궁금증이 남았습니다.

발표 및 시연 역량: 9 / 10

발표를 보면서 공감이 많이 가는 주제라고 생각했습니다. 페르소나를 둘로 나눈 것도 좋은 접근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브랜드 소개를 오히려 최앞단으로 꺼내서 화두를 던졌어도 재밌는 발표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랜드 디자인을 정말 잘해서 임팩트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발표를 보면서, 개발 범위가 정말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발의 단계를 나누고, 각 단계별로 검증하려는 가설을 소개했다면 매우 철두철미한 프로젝트처럼 보여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