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랜딩페이지 구현, 사용성 테스트까지 전 단계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팀입니다.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을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 삼은 방식이 전체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인터뷰 질문과 페르소나 구축, 경쟁 분석까지 리서치 전문성이 안정적으로 드러났습니다. 랜딩페이지 단계에서도 Hi-fi 목업 완성도, 디자인-개발 일관성, AI 도구 활용까지 고르게 훌륭했고, 안정적인 구현력을 증명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사용성 테스트입니다. 버튼 클릭 데이터를 분석하신 부분은 매우 꼼꼼했고, 이 테스트 결과 분석은 다른 팀에게도 참고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을 만큼 훌륭했습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도 이 역량이 분명 긍정적으로 작용할 테니, 잘 정리하고 발전시켜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디자인 시스템의 컴포넌트 설계 체계성에서는 재사용성과 상태별(기본/호버/비활성화) 설계가 조금 더 다듬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피그마 파일에는 발표 자료에서 보여줬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이 있었거든요. 여정 지도에서는 감정 곡선을 생략했고, 작성된 워딩이 너무 축약되어 있어 비주얼 임팩트와 정보 전달력이 준비된 만큼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리서치 인사이트를 실제 구조로 옮기는 과정에서 여러 차별점을 만들어내셨습니다. 페르소나를 두 명으로 나눈 접근, 경쟁사 포지셔닝맵에서 다른 서비스들을 한쪽 구석으로 몰아 우리 서비스의 자리를 명확히 만든 시도 모두 좋았습니다. BMC 작성도 훌륭했고,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확대해서 설명해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위젯 디자인을 시도한 것도 좋았으며, 로고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완벽해습니다.
사용성 테스트 단계에서 많은 시행 착오가 있었던 것 같은데,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을 확인하며 많은 인사이트를 도출하셨던 것 같습니다.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간 조가 아닐까싶습니다.
다만 위젯에서 지연 중인 상황을 표현할 때는 경고나 주의를 의미하는 컬러를 사용하는 게 사용자에게 더 명확한 신호가 될 것 같습니다. 워딩을 바꾸는 과정에서 심사숙고한 노력은 잘 보였지만, 버튼 클릭이라는 인터랙션과 성과 자체는 다소 사소하게 느껴지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의 경우 다크모드 완성도, 타이포그래피의 창의적 선택에서도 조금 더 확장할 여지가 남아있습니다.
디자인 시스템의 완성도(컬러 명칭, 컴포넌트, 스타일 가이드)와 랜딩페이지 구현 완성도 모두 안정적으로 마무리하셨습니다. 스타일 가이드를 상세하고 실용적으로 정리하신 점, 랜딩페이지가 오류 없이 작동하며 디자인 시스템이 일관되게 적용된 점 모두 훌륭했습니다. 사용성 테스트 결과 문서화와 Before/After 비교도 체계적으로 정리하셨습니다.
다만 랜딩페이지를 잘 만드셨는데 발표 장표에서는 조금 짧게 소개되어 아쉬웠습니다. 더 많은 분량을 할애해서 보여주셨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개선 결과의 검증입니다. 개선안을 적용한 뒤 동일한 시나리오로 재테스트하거나 효과를 수치로 확인하는 과정이 없었는데,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때에는 이 마지막 단계가 채워진다면 완성도가 한층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스크립트를 그대로 읽는 느낌이 들지 않았던 점은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발표 장표도 집중이 잘 되도록 잘 구성하셨고, 시연 결과물의 전달력도 좋았습니다.
다만 시원시원하게 진행된 반면, 준비된 대사가 다소 부족했던 것처럼 느껴지는 지점도 있었습니다. 랜딩페이지 추가 개선을 하지 못한 이유를 발표에서 굳이 설명하실 필요는 없으니, 다음엔 그 시간에 오히려 잘된 부분을 더 강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리서치부터 사용성 테스트까지 전 과정에서 고르게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팀입니다. 특히 버튼 클릭 데이터를 분석한 사용성 테스트는 이 프로젝트 전체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과로, 다른 팀에게도 참고할 만한 좋은 사례입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두 가지를 챙겨보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는 사용성 테스트에서 발견한 문제를 개선한 뒤, 같은 시나리오로 재검증해서 "정말 효과가 있었는지"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개선안을 제안하는 데서 멈춰 있는데, 이 마지막 검증 한 단계가 프로젝트 전체의 설득력을 크게 높여줄 거예요. 다른 하나는 랜딩페이지처럼 잘 만든 결과물을 발표에서 충분한 분량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지금의 리서치·구현·분석 역량이면, 이 두 가지만 보완해도 발표의 설득력이 크게 올라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