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에서 촬영하는 사진과 스크린샷은 그 목적과 본질적인 가치가 완전히 다릅니다.
일상 사진은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추억하기 위한 '감정적 자산'인 반면, 스크린샷은 나중에 다시 꺼내 쓰기 위해 저장해두는 휘발성 '정보적 자산'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 두 가지를 스마트폰 내부의 동일한 '갤러리'라는 공간에 섞어둔 채, 똑같은 스크롤 방식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 결과, 소중한 추억을 돌아보는 공간은 일회성 캡처 이미지들로 오염되어 피로감을 주고, 정작 필요할 때 원하는 정보성 스크린샷을 찾으려면 수많은 사진 사이를 헤매며 시간을 낭비하게 됩니다.
'tagging2(태깅이)'는 바로 이 지점, "가치가 다른 두 데이터를 왜 같은 방식으로 소비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tagging2는 갤러리를 오롯이 소중한 추억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돌려주고, 스크린샷은 언제든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나만의 정보 자산으로 완벽히 분리합니다. 태그 기반의 유연한 관리와 OCR 기술을 활용한 정밀한 검색, 그리고 방치된 정보를 알아서 정리해 주는 스마트한 제안을 통해 스크린샷을 가장 스크린샷답게 활용하는 새로운 디지털 정리 경험을 제안합니다.
💡 서비스 목표: 정보(스크린샷)와 추억(일상 사진)을 완벽히 분리하고, 태그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고 정밀하게 찾도록 유도.
기존 경쟁사(Take Shot, 캡처캣, 레이블러리 등)가 단일 폴더 방식(유연성 낮음/구조도 높음)이나 단순 태그 매칭(유연성 높음/정밀도 낮음)에 머물렀다면, tagging2는 포지셔닝 맵의 우상단(고구조도 + 고유연성)을 타깃으로 설정했습니다.

#tag와 쉽다는 의미의 Easy, 그리고 정보 효율의 제곱이라는 의미를 담아 tagging2로 명명.
앱을 켜지 않고 시스템 내 캡처 직후 공유 시트(Share Sheet)를 통해 tagging2 앱을 선택, 기존 태그나 새 태그를 선택하여 메모와 함께 즉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저장 완료 후 시스템 사진첩(갤러리)에서는 자동으로 삭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여 폰 용량 관리를 돕습니다.
#일본여행 태그 내에서 다시 #맛집 태그를 선택하는 다중 필터링 지원.


tagging2는 단순한 이미지 저장소가 아닌, "갤러리는 오롯이 추억에 집중하는 공간으로 남겨두고, 스크린샷은 다시 쓸 정보로 자산화한다"는 명확한 서비스 지향점을 훌륭하게 관통하고 있습니다. 공유 시트를 통한 빠른 진입 장벽 해소, OCR 기반의 검색 고도화, 유저의 정리 피로도를 줄여주는 AI 정리 제안 기능은 시장 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확실한 셀링 포인트입니다.